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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안 가려요”…김민희·홍상수, 시선 의식 없이 아들과 환한 산책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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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생후 3주 된 아들과 함께 미사호수공원에서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듯, 얼굴을 가리지 않고 밝은 표정으로 걷는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사호수공원에 산책 나온 아기 엄마, 아빠”라는 글과 함께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 그리고 아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이들은 생후 3주 된 아들을 안고 공원을 걷는 중이었다. 사진 속 홍상수 감독은 아기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었고, 김민희 역시 평온한 미소를 머금은 채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생후 3주 된 아들과 함께 미사호수공원에서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사진=MBN스타 DB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생후 3주 된 아들과 함께 미사호수공원에서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사진=MBN스타 DB


눈길을 끄는 것은 이들의 태도였다. 모자나 마스크 등 어떤 보호 장비도 없이 자연스럽게 외출한 모습이었다. 근처 상인들은 “두 사람이 얼굴을 가리거나 주위를 의식하는 기색이 전혀 없다”고 전했고, 실제로 이들은 산책 외에도 인근 식당에서 자주 팔짱을 끼고 다정한 모습으로 식사를 즐긴다고 전했다.

김민희는 이달 초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남시의 한 산후조리원에 머물다 최근 퇴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산책은 출산 이후 포착된 첫 공개 외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김민희와 홍상수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공식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22살의 나이 차, 그리고 감독의 기혼 상태였다는 점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함께 작품을 만들어오며 영화계 내 독립된 동반자 관계를 이어왔다.


논란 속에서도 이들은 자신들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번 산책 장면 역시 “세상의 시선보다 중요한 건 서로의 웃음”이라는 메시지를 조용히 던지는 듯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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