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25일 뉴스리뷰

■한미, 관세폐지 등 '7월 패키지' 합의 추진■

한국과 미국이 고위급 통상 협의에서 7월 초까지 상호 관세 폐지와 산업 협력까지 담은 '패키지 합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방위비 분담금 문제는 이번 협의 의제에서 빠졌습니다.

■한동훈 vs 홍준표…계엄·尹 탄핵 '정면충돌'■

국민의힘 2차 경선 '맞수 토론회'에서 한동훈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격돌했습니다.

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등을 놓고 두 후보 사이 격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민주 오늘 밤 마지막 TV토론…내일 호남경선■

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오늘 밤 마지막 TV 토론회를 통해 정치와 경제, 안보 분야에서 격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내일 본격적인 호남권 순회경선 일정에 돌입합니다.

■김여사 '도이치 사건' 재수사…'명품백' 기각■

검찰이 한 차례 무혐의 처분된 윤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다시 수사합니다.

다만 무혐의 처분을 받은 명품백 수수 의혹은 재수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음주뺑소니' 김호중 2심도 징역 2년 6개월■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김 씨는 반성문 30장을 추가 제출하며 감형을 위해 노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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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