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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J리그 비셀 고베, '뮌헨 레전드' 토마스 뮐러 영입 관심…그러나 "이적 가능성 높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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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일본 J리그 비셀 고베가 토마스 뮐러 영입에 관심이 있다.

뮌헨 소식을 다루는 'Bayern & Germany'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빌트' 소속 토비 알트샤플 기자를 인용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루카스 포돌스키 등이 뛰었던 J리그 비셀 고베가 뮐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뮐러는 뮌헨 역사에 남을 선수다. 그는 2008-09시즌 데뷔해 주축 공격수로 성장했고, 팀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2012-13시즌 트레블 등 수많은 트로피를 팀에 안기며 헌신했다. 다만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뮌헨을 떠난다.

뮐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구단은 다음 시즌에 나와 새로운 계약을 협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나의 개인적인 바람에는 어긋날지 몰라도 구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뮌헨 보드진이 확실히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에 존중을 표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뮌헨에서 오랜 시간 있으면서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느낀다. 나의 심장인 이 구단을 위해 25년 동안 치열하게 달려온 것에 기쁨을 느낀다. 나는 뮌헨과 영원히 연결되어 함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뮐러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렸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뮐러는 그동안 구단에 보여준 충성심과 헌신에 대해 좋은 작별 인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 이렇게 방치되는 건 실망스럽다. 상황이 이렇게 간다면 MLS로 갈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유럽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 이탈리아 소식에 능통한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피오렌티나 구단주 로코 코미소는 뮐러 에이전트에게 상황과 요구 조건을 문의했다"라며 "구체적인 협상 단계는 아니다. 탐색 차원의 첫 접촉"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새로운 이야기가 등장했다. 알트샤플 기자에 따르면 J리그 소속 비셀 고베가 뮐러에게 관심이 있다. 고베는 과거 이니에스타, 포돌스키, 다비드 비야, 보얀 크르키치, 토마스 베르마엘렌 등 유럽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영입한 적이 있다.

그러나 뮐러가 고베의 제안을 받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알트샤플 기자는 뮐러가 일본으로 이적하지 않을 거라고 전망했다. 뮐러가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로 결심한다면 로스앤젤레스 FC가 유력한 행선지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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