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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다음 주 출마선언할까?...침묵 속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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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결심이 임박했고, 다음 주 중반쯤 출마를 선언할 거란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한 대행은 침묵을 이어갔는데, 이번 주 여론조사에서 뚜렷한 지지율 상승세는 없었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덕수 대행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2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한 대행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평온한 일상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 당연한 것만 같은 일상 뒤에는 돌아오지 못한 수많은 젊은이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 의무 군경의 명예를 높이고, 유가족들에게는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출마와 관련해선 침묵을 이어갔는데, 거취 결단이 임박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은 한 대행이 최근 주변 인사들에게 정치권 안팎의 출마 요구를 회피할 수만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는 정부 관계자의 말을 보도했습니다.

29일, 한 대행이 주재하는 국무회의를 끝으로 오는 30일 출마 선언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대선에 출마하려면 다음 달 4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하는데,

'한미 2+2 통상협의' 결과 등을 보고받은 뒤, 국내외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 대응을 당부하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거란 관측입니다.

총리실은 그러나 관련 발언과 전망에 대해 직접 들은 바가 없고 한 대행이 한 발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행과 친분이 있는 주변 인사 역시 아직 출마를 결심한 상황은 아니며 혼자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대행에 대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가 일주일 전보다 1%p 하락해 6%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선호도는 주춤했지만, 국민의힘 내부뿐만 아니라 대선 경선에 나선 주자들도 단일화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한 대행의 최종 결심에 영향을 미칠 질 주목됩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촬영기자 : 최영욱
영상편집 : 서영미
디자인 : 임샛별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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