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6월 결혼 전 웨딩화보 공개…웃음끼 쪽 뺀 '선남선녀' 훈훈

코미디언 커플 김준호·김지민의 웨딩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4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김지민의 웨딩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에 게재됐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개그감을 싹 지운 채 여느 커플들처럼 선남선녀의 모습을 뽐냈다. 특히 여러 종류의 웨딩드레스도 말끔히 소화하는 김지민과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김준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촬영 중에도 눈이 마주치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미소를 지으며 핑크빛 무드를 풍겼다. 하지만 김지민은 “가까이서 보니까 웃겨서 못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김준호 역시 “너만 웃기냐. 나도 웃기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김준호는 “결혼 전 웨딩촬영이다. 요즘 핫한 스튜디오에 왔다. 김지민이 다 골랐다. 저도 같이 왔지만 제 의견은 없다”라며 “약간 아저씨 느낌이 빠지지 않았느냐. 4~5kg 빠졌는데 75kg까지 빼고 결혼식 입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김준호는 방송을 통해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냈으며 이에 두 사람의 결혼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좀처럼 결혼 소식이 나오지 않자 일각에서는 결별설도 돌았으나, 오는 6월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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