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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너무 좋아요" 명소 된 비결…휴게소 '깜짝 진화'

SBS 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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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용인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가 고속도로 이용객들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애용하는 지역 명소가 되고 있다는데요.

유영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세종~포천 고속도로 용인 구간의 개통에 맞춰 올 초 문을 연 처인 휴게소입니다.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두 개의 반지가 겹쳐진 독특한 구조로, 우주선이나 하트를 연상시킵니다.


상하행선 차량 모두가 이용 가능한데다, 축구장보다 큰 연면적의 휴게소 안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서 인기가 높습니다.

[이장용/서울 강동구 : 시설이 너무 잘 돼 있어요. 깔끔하게. 음식점도 맛있는 곳도 많고. 그래서 여기 잠시 머무르러 왔다가 조금 오래 머무르고 가게 되는 휴게소인 것 같아요.]

더욱이 고속도로 이용객들뿐만 아니라, 근처 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오갈 수 있도록 보행통로가 확보됐고, 전용 주차장 40면도 마련됐습니다.

주민들은 휴게소의 각종 편의 시설을 이용하고,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정현규/용인시 모현읍 : (주민들이) 어디 특별히 갈 데가 없는데, 여기는 산책도 할 수 있고, 저녁에 차 마실 수 있고, 또 3층에 올라가면 비즈니스 룸이라고 또 있어요. 좋은 카페. 음식을 안 먹어도 되고, 그것도 많이 활용합니다.]


용인시는 개장 전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해서, 도로공사 측과 협의해 관련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정철현/용인시 도로계획팀장 : 지금 현재 만들어진 주차장이 이용객들이 많아져서 포화된다고 그러면 추가적인 공간을 확보해서 주차장을 마련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휴게소에 다양한 특산물 판매점을 설치하는 등 지역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인필성)

유영수 기자 youpe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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