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부터 다르다…르세라핌 새 싱글 디자인 의미는?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오는 6월 24일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디퍼런트(DIFFERENT)'를 발표한다. 24일 0시, 르세라핌은 팀 공식 계정을 통해 새 싱글 소식과 함께 독특한 디자인의 로고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이미지에서는 도로, 펜스, 하트, 팀 로고를 모티프로 한 다양한 알파벳이 모여 '디퍼런트'라는 제목을 형상화했다.

출처=쏘스뮤직

컴백에 앞서 르세라핌은 5월부터 6월까지 일본 4개 도시에서 2025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을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먼저 만난다. 나고야, 오사카, 기타큐슈, 사이타마 등에서 이어지는 투어는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도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르세라핌은 일본 내에서 K-팝 톱 티어 걸그룹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5집 'HOT'은 공개 당일 6만 929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이들은 데뷔 앨범 'FEARLESS' 이후 한국에서 발매한 총 6장의 음반으로 모두 오리콘 정상을 기록했으며, 단 3일간의 수치만으로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1위까지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HOT'은 정규 1집 'UNFORGIVEN', 미니 3집 'EASY', 미니 4집 'CRAZY'에 이어 일본레코드협회에서 '골드' 인증을 받은 네 번째 음반이 되었으며, 현지 출하량 10만 장을 연이어 돌파하는 성과도 거뒀다.

한편 르세라핌은 디시트렌드 2025년 4월 4주차 투표에서 4월 25일 오후 4시 52분 기준 166표를 얻으며 23위에 올랐다.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하는 기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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