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한동훈-홍준표 깐족토론…"폄하 막말" 대 "깐족거리면서 해보자"

더팩트
원문보기

서로 향해 '깐족댄다' 탓 돌린 韓洪
"尹, 韓 후계자 삼으려"…"거짓말하면 안 돼"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국회=김수민 기자] 맞수토론 상대로 만난 한동훈·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5일 서로를 향해 "깐족대고 있다"고 탓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홍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총선에서 이겼다면 한 후보를 총리로 임명하고 후계자로 삼으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이에 "말이 되는 말씀을 하셔라. 그렇게 거짓말하면 안 된다"고 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대선 경선 '1대 1 맞수 토론회'에서 이같이 맞붙었다.

홍 후보는 지난해 4월 총선 이후 대통령과의 만찬을 언급하며 "총선 패배 후 사흘 뒤 대통령이 관저에서 만찬을 하자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만찬을 가서 이야기를 4시간 반 했다"라며 "대통령이 그때 '한 후보가 총선에 이겼다면 총리로 임명하고 후계자로 삼으려고 했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 후보는 "제가 1월에 사퇴 요구를 받았다. 말이 되는 말씀을 (하셔야 한다). 그렇게 거짓말하시면 안 된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그동안 말을 자주 바꾸는데 여기서는 말을 조심하셔야 한다"라며 "이 이야기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 이재명 짝이 난다"고 했다.

한 후보가 홍 후보를 향해 "깐족댄다는 말 계속 쓰시던데 일상생활에서 주변에 있는 분들한테 깐족댄다는 표현 쓰시면 안 된다. 폄하 표현이다"라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이에 "오늘 깐족대는 것만 보고 다음부터 안 쓰겠다"고 했다. 이후 한 후보는 "굳이 따진다면 홍 후보가 페북에 쓰셨던 여러 폄하 막말들이 깐족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후에도 '깐족댄다'는 표현을 두고 공방이 이어졌다. 토론이 한창 진행되던 중 홍 후보가 "깐족거리면서 토론해 보자"고 하자 한 후보는 "저는 안 그러겠다. 품격을 지키겠다"고 맞받아쳤다.

su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덕수 내란 혐의
    한덕수 내란 혐의
  2. 2이지희 공천헌금 의혹
    이지희 공천헌금 의혹
  3. 3정태욱 인천 유나이티드
    정태욱 인천 유나이티드
  4. 4오세훈 환경공무관 격려
    오세훈 환경공무관 격려
  5. 5한동훈 징계 철회
    한동훈 징계 철회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