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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볶행' 10기 영수, 10기 정숙에 갑분 대시…수영복 언쟁하다 왜?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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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SBS Plus 제공

사진=ENA, SBS Plus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영수가 10기 정숙과 언쟁을 벌이다가 돌연 박력 넘치는 대시를 감행한다.

25일(오늘)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 제작: 촌장엔터테인먼트) 9회에서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극과 극’ 롤러코스터를 타는 10기 영수-정숙의 ‘대반전’ 여행기가 공개된다.

앞서 10기 영수-정숙은 수영복을 두고 한바탕 언쟁을 벌였던 터. 이날 두 사람은 또 다시 수영복 때문에 ‘토크 대혈투’에 돌입한다. 10기 정숙이 바람이 불고 싸늘한 날씨 때문에 “오늘은 온천을 가는 게 어때?”라고 제안하자, 10기 영수가 “그러면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데?”라고 해 10기 정숙의 심기를 건드린다.

10기 정숙은 수영복을 챙겨오지도 않았을 뿐더러 “온천을 가는데 무슨 수영복을 입냐?”라며 “(전용) 옷 주고 그런 데가 좋다니까”라고 버럭한다. 10기 영수는 “그런 데가 없다니까. 그런 곳이 있다면 네가 찾아봐”라며 참지 않고 응수한다. 급기야 10기 영수는 “왜? (수영복 자태가) 자신이 없어?”라고 10기 정숙의 속을 긁고, 10기 정숙은 “뭐래! 몸매 자랑하러 온천을 가냐?”며 발끈한다.

감정이 극에 달한 두 사람은 결국 얼굴을 붉히고, 10기 영수는 “말꼬리 잡고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고! 아, 짜증나!”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다. 두 사람의 위태로운 갈등을 지켜보던 MC 이세희는 “진짜 부부싸움 같아”라며 잔뜩 긴장한다.

그런데 10기 영수는 얼마 후 10기 정숙에게 다가오더니, “그럼 너 나랑 만나! 나랑 사귀어!”라고 ‘갑분’ 고백한다. 10기 영수의 돌출 발언에 10기 정숙은 “환장하겠네”라며 뒷목을 잡는다.

10기 영수가 왜 갑작스럽게 10기 정숙에게 대시를 한 것인지, 두 사람의 ‘수영복 토크 혈투’ 전말은 25일(오늘) 밤 8시 40분 ‘지지고 볶는 여행’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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