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이뉴스24 언론사 이미지

지하철서 군복 지퍼 내리고 그 부위 드러낸 男⋯"진짜 현역 군인이었다"

아이뉴스24 설래온
원문보기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최근 신분당선 지하철 내부에서 군복을 입은 채 중요 부위를 노출한 남성의 신원이 20대 현직 군인으로 특정됐다.

최근 신분당선 지하철 내부에서 군복을 입은 채 중요 부위를 노출한 남성의 신원이 20대 현직 군인 A씨로 밝혀졌다. 사진은 A씨가 신분당선 지하철 안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있는 모습. [사진=X 갈무리]

최근 신분당선 지하철 내부에서 군복을 입은 채 중요 부위를 노출한 남성의 신원이 20대 현직 군인 A씨로 밝혀졌다. 사진은 A씨가 신분당선 지하철 안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있는 모습. [사진=X 갈무리]



25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최근 신분당선 지하철에서 군복 차림으로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 남성 A씨 신원이 사건 발생 나흘 만인 지난 23일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군복과 군화 등을 착용한 채 신분당선 지하철 안에서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현직 군인으로, 범행 당일 양재시민의숲역에서 한 차례 내렸다가 다시 지하철을 타고 강남역으로 이동해 2호선으로 환승했다.

현재 A씨의 위치도 특정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진술 조사 등을 위해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연장 개통한 신분당선에서 승객들이 열차를 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022년 연장 개통한 신분당선에서 승객들이 열차를 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지난 19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신분당선 타는 여성분들 조심하세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A씨의 모습이 담긴 영상, 피해 내용 등이 공유됐다.


영상 속 남성은 군복을 착용한 채 바지 지퍼를 내리고 중요 부위를 노출했다. 최초 제보자는 "남성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듯한 행위도 했다"고 주장했다.

현행법상 공연음란죄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LG 가스공사 3연승
    LG 가스공사 3연승
  2. 2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3. 3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4. 4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5. 5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아이뉴스24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