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게임스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사설] 부도덕한 중국게임업체 킹넷 ... 로열티 당장 지급하라

더게임스데일리
원문보기
[더게임스] 최근 위메이드가 중국 게임업체들로부터 받지 못한 미수령 로열티가 84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위메이드측에 따르면 중국 현지의 '미르 2' 서비스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는 셩취게임즈와 킹넷 등에서 로열티 지급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그간 자사가 받지 못한 로열티가 무려 8400억원에 이르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이 가운데 이른바 유력 게임업체라는 중국의 킹넷으로부터 못받은 돈이 가장 많은 50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위메이드측은 " 셩취게임즈와는 특별히 문제될 게 없다"면서 " 가장 큰 골칫거리는 다름아닌 킹넷"이라며 이들의 저열한 비즈니스 형태를 지적했다.

킹넷이란 중국 게임업체는 국내엔 상당히 알려져 있는 기업이다. 연간 외형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한국 게임업체들과 게임 비즈니스 사업을 전개해 오는 등 꾸준히 관계를 맺어 왔다.

이 회사는 '미르 2' 판권을 활용해 게임을 만든 절강환유와 지우링의 모회사였다. 지난해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ICC)와 대한상사중재원에서 이들 두 회사에 대해 '미르2' 판권 저작권료로 5360억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하자 킹넷은 이들 회사의 지분을 모두 매각해 모자 회사 관계를 청산했다.

이는 위메이드측에 로열티를 주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게임 매출 수익에 대해서는 이쪽저쪽 떠들고 다녔다. 현지에서도 이 회사에 대한 평판이 그렇게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위메이드측이 셩취게임즈와의 관계 개선에 앞서 새로운 파트너를 모색하다 만난 곳이 킹넷이었는데, 결국엔 뭐 피하려다 뭐 만난 꼴이 됐다는 것이다.

저작권료를 지불치 않는 것은 도둑질이나 다름아니다. 현재 셩취 게임즈와의 협상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제는 킹넷이다. 중국 정서는 저작권 침해 사범에 대해서는 다소 너그러운 편이다. 그것을 두고 편취니 사기라고 보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국제적인 정서는 그렇지가 않다. 중국 당국도 이점을 의식하고 강력한 단속 등 저적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지만, 관련 기업들에게 안기는 임펙트는 여전히 낮은 편이다.


과거 ,장개석 정부 시절, 대만은 저작권 침해사범을 민사가 아닌 형사 사건을 다루고, 벌금형을 없앴다. 대신 저작권 침해사범에 대해서는 반드시 실형이 가해지도록 한 것이다. 이후 대만에는 저작권 사범 및 민원이 쏙 들어갔다고 한다.

이 문제는 중국정부가 나서줘야 한다. 지금까지 차일피일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 있는 킹넷에 대해 개별기업의 문제라고 판단하지 말고 강력한 행정 처분 또는 형사소를 진행토록 해야 한다. 해서 중국당국이 저작권 보호 및 피해 사례에 미흡하다는 지적과 오명에서 벗어났으면 한다.

특히 한중 무역 관계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선결 조건이라고 우리는 판단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그린란드 매입 논란
    그린란드 매입 논란
  2. 2권상우 만취 방송 사과
    권상우 만취 방송 사과
  3. 3이민성호 한일전 패배
    이민성호 한일전 패배
  4. 4서해안 한파
    서해안 한파
  5. 5추성훈 유튜브 구독
    추성훈 유튜브 구독

더게임스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