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교차 큰 봄 날씨…동쪽 건조주의보

아침은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아침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낮에는 아침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8도, 순천은 20도가 예상됩니다.

큰 일교차에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들겠습니다.

순간적으로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산지를 중심으로는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어듭니다.

바람 때문에 작은 불씨에도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사고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어제 발원한 황사가 바람을 타고 유입되면서 현재 수도권과 충북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한때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경북 지역에서는 먼지 농도 높게 나타날 때 있겠습니다.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낮 동안 자외선 지수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를 때 있겠고요.

당분간 전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들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의 기온 18도, 대전 19도, 대구는 20도 예상됩니다.

당분간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제주 지역에는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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