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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축산농가 럼피스킨병 예방 살충제 공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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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까지 무상 공급
전북 부안군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축산농가에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한 살충제를 공급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럼피스킨병은 가축 중 소에게 주로 발생하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난 2023년 국내 첫 발생된 이후 2023년 107건, 2024년 24건이 발생했다.

백신이 있어 매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 감염경로가 흡혈 곤충인 파리·모기이기 때문에 여름~초가을에 살충제를 통한 방제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축산농가용 살충제를 공급해 럼피스킨병에 대한 농가의 자율방역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럼피스킨 예방용 살충제는 6,027통(100ml/통)으로 충분한 물량이며, 향후 흡혈 곤충이 많아지는 7월에 다시 한번 공급할 예정이다. 부안군 한·육우 및 젖소 농가는 오는 28일부터 축사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살충제를 무상공급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럼피스킨병은 예방접종과 흡혈 곤충의 방제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가축전염병이다"며 "이번 공급되는 살충제로 충분한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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