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전시회 '2025 더 메종', 주요 참가업체 공개

[박선혜 기자]

리빙 전시회 ‘2025 더 메종’, 주요 참가업체 공개 / 사진제공=더 메종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리빙 전시회 '2025 더 메종(THE MAISON 2025, 이하 더 메종)'이 오는 5월 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주요 참가업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더 메종은 나만의 개성 있는 공간을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트렌드에 맞춰, 공간과 테마에 어울리는 가구, 조명, 오브제 등 다양한 리빙 아이템을 선보이는 350여 개 국내외 대표 리빙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더 메종에는 취향 기반 소비를 중시하는 하이엔드 및 MZ세대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감각적인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인·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Signature 4: 취향의 정점' 특별 기획관에서는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전시된다.

빛에 대한 열정과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된 덴마크의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구비(Gubi)와 혁신적이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현대적 가치와 변화를 표현하는 이탈리아 리빙 브랜드 셀레티(Seletti)가 함께한다. 또한, 일본의 미를 담은 텐도(Tendo), 네덜란드의 지속 가능한 리빙 브랜드 페스트(Pastoe)도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파넬은 이번 전시에서 새로운 아웃도어 럭셔리 트렌드를 제시할 브랜드를 소개한다. 필리핀 라탄 가구 직조 기술과 플라스틱 신섬유를 접목한 실험적인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데돈(Dedon),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기법을 선보이는 스페인 간디아블라스코(Gandia Blasco), 아웃도어 쇼파 전문 브랜드 트리뷰(Tribù) 등과 함께 인도어 라인인 파넬 홈 제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세그먼트는 다양한 활동과 휴식을 위한 독특하고 상징적인 가구 브랜드 팻보이(Fatboy)를 통해 유머러스하고 산뜻한 컬러, 개성 있는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인다. 일본 가구 브랜드 가리모쿠(Karimoku)를 국내 처음으로 소개한 리모드는 '가리모쿠 60' 라인업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더 메종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양태오의 '이스턴에디션'이 참여하며, 삼성전자와 협력해 새롭게 선보이는 '비스포크 AI(Bespoke AI) 식기세척기'를 주요 소재로 한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공간도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빈티지 제품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무제움', 간결함과 단순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바이리네',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변화를 도모하는 '홀프레츠' 등이 함께하며, 국내 모듈 가구 브랜드 '듈', '레브릭스', '스튜디오딥스' 등도 감각적인 리빙 아이템으로 꾸며진 전시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리빙 전시회 ‘2025 더 메종’, 주요 참가업체 공개 / 사진제공=더 메종

올해 더 메종에는 CJ온스타일이 'Gifted Moments, with ON Style'이라는 테마 아래 감각적인 리빙 큐레이션을 제안하는 '리빙ON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파 브랜드 다우닝 등 CJ온스타일이 엄선한 19가지 대표 리빙 브랜드와 테리팔머 등 감성 생활용품 브랜드를 소개한다.

더 메종 관계자는 "이번 '더 메종'에는 국내외 리빙 트렌드를 이끄는 3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간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간을 수놓는 듯한 오브제와 가구, 신선한 공간 아이디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더 메종에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리빙 전시 '2025 더 메종'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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