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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상수도사업본부, 기온 상승 대비 정수시설 점검·차단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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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수장에서는 원수, 여과수, 정수 등 각 공정별로 미세거름망을 설치해 유충 존재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사진은 샘플링한 여과사 내 유충 여부를 확대경으로 조사하는 모습 /대전시

대전 정수장에서는 원수, 여과수, 정수 등 각 공정별로 미세거름망을 설치해 유충 존재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사진은 샘플링한 여과사 내 유충 여부를 확대경으로 조사하는 모습 /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타 시도에서 유충이 발견되고 기온 상승으로 유충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 등 소형생물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출입문 이중화 △미세 방충망 설치 △정수공정 운영 방식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유충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련 예산을 투입해 정수장 최종 배수지 전체 유입부에 미세 여과망을 설치, 이물질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깔따구 유충이 급증하기 전인 지난 3월,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정별 유충 발생 여부를 상시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정밀 역학조사반 구성과 운영계획도 수립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정수처리 공정별 유충 감시 및 여과지 역세척 주기 단축 등 정수처리 전 과정의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도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의 위생과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충 걱정 없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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