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경 기자]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단순한 관광을 넘어, 전문 해설과 함께 떠나는 '지적 여행'이 문화 탐방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나투어가 교보문고와 함께 고고학 및 서양미술 분야 전문가와 동행하는 '역사, 예술' 테마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에서 벗어나, 고대 유적과 예술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현장감 있는 해설을 더하는 점이 특징이다.
첫 번째 테마는 '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 고고학 여행 6일'로, 오는 7월 4일 출발한다.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이자 한국 고대사 고고학 연구소 소장인 강인욱 교수가 전 일정을 동행하며, 중앙아시아 고대 유적지의 역사적 가치와 고고학적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투어가 교보문고와 손잡고 고고학과 서양미술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전문가와 떠나는 ‘역사, 예술’ 테마여행을 선보였다. 사진은 서양미술 전문가인 전원경 교수 / 사진제공=하나투어 |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단순한 관광을 넘어, 전문 해설과 함께 떠나는 '지적 여행'이 문화 탐방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나투어가 교보문고와 함께 고고학 및 서양미술 분야 전문가와 동행하는 '역사, 예술' 테마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에서 벗어나, 고대 유적과 예술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현장감 있는 해설을 더하는 점이 특징이다.
첫 번째 테마는 '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 고고학 여행 6일'로, 오는 7월 4일 출발한다.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이자 한국 고대사 고고학 연구소 소장인 강인욱 교수가 전 일정을 동행하며, 중앙아시아 고대 유적지의 역사적 가치와 고고학적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에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옛 도성 아프로시압, 티무르 왕조의 무덤과 왕가 유적지 탐방이 포함되며, 타지키스탄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사라즘 유적지와 부하라 왕국의 흔적이 남아있는 히사르 테페 방문이 예정돼 있다.
두 번째 테마는 '도쿄 미술 기행 4일'로, 6월 7일 출발한다. 이번 일정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예술 및 역사 강사이자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서양미술 전문가 전원경 교수가 동행한다.
단순한 도쿄 관광이 아닌, 서양미술 탐방에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국립서양미술관, 미츠비시 이치고칸 미술관, 국립 신 미술관, 아티존 뮤지엄, 솜포 미술관, 오타 기념 미술관 등 도쿄의 주요 미술관 6곳을 방문한다.
또한, 하코네 지역에서는 온천호텔에 숙박하며 폴라 미술관도 함께 관람하는 일정을 포함해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미술 기행은 총 4개의 기획 전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서양미술관의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미츠비시 이치고칸 미술관의 '르누아르와 세잔' 폴라 미술관의 '고흐의 영향력' 국립 신 미술관의 '리빙 모더니티' 등, 서양 미술사 주요 거장들의 대표작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고고학 전문가 동반인 강인욱 교수 / 사진제공=하나투어 |
하나투어 관계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번 테마여행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교양과 지적 만족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달할 것"이라며 "여행의 방식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깊이 있는 콘텐츠 중심의 여행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8일부터 바이럴송 '이번 여행 어떡하냐'의 뮤직비디오 모델 선발을 위한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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