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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썩어들어간다”..코 성형 받았다가 ‘회복 불가’ 판정받은 중국 여배우

매일경제 권민선 매경닷컴 인턴기자(kwms05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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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가수 겸 배우 가오류(31). [사진 = 가오류 웨이보]

중국의 가수 겸 배우 가오류(31). [사진 = 가오류 웨이보]


중국의 가수 겸 배우 가오류(31)가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으로 코가 썩어 괴사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5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가오류는 지난 2020년 코 성형수술을 받은 후 얼마 안 가 부작용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가오류가 공개한 성형 후 사진. [사진 = 가오류 웨이보]

가오류가 공개한 성형 후 사진. [사진 = 가오류 웨이보]


류의 코끝은 염증으로 인해 점점 검은색으로 변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은 심해졌고, 일부가 떨어져 나가기도 했다.

류는 “성형 후 코에 이상이 생겨 두 번의 피부 복원 수술을 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코끝의 피부는 까맣게 변하면서 괴사했다”며 “치료를 위해 상급병원을 찾았지만 수술 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했다.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은 충동을 수없이 느끼고 있다”고 고백했다.

류는 코 수술 부작용으로 출연이 예정됐던 두 편의 드라마에서 하차해야했고, 출연료 40만위안(한화 약6920만원)과 위약금 200만위안(한화 약 3억4000만원)을 배상해야 했다.

류는 지난 4년 동안 두 번의 재건 수술을 받았지만, 그녀의 코는 여전히 손상되어 있다. 그동안 재건 수술을 위해 쓰인 돈만 7800만원에 달한다. 류는 자신의 경험을 SNS에 공유하면서 성형수술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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