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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패스하라고, 메시 아니잖아" 발언 해명…"카메라 있는 줄 몰랐어, 내가 한 말 바꾸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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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카일 워커가 주앙 펠릭스에게 한 말에 대해 해명했다.

영국 'BBC'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워커는 3주 전 펠릭스에게 한 말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펠릭스에게 '공을 패스해, 아무도 메시가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라고 보도했다.

AC 밀란은 지난 31일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0라운드에서 나폴리에 1-2로 패배했다.

밀란은 전반 2분 만에 마테오 폴리타노에게 실점했다. 전반 19분엔 로멜로 루카쿠에게 한 골을 더 허용했다. 후반 39분 루카 요비치가 추격골을 넣었지만 거기까지였다. 밀란의 1-2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AC 밀란 수비수 워커의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펠릭스에게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워커가 펠릭스에게 "그냥 패스해, 그 누구도 리오넬 메시가 아니야"라고 이야기했다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워커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난 펠릭스에게 '넌 메시가 아니니까 패스해'라고 말한 건 아니었다. 프로세스를 확실히 하자고 말한 것이었다. 그는 내 의견에 동의하며 패스를 더 많이 하고 통제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펠릭스에게만 한 말이 아니었다. 난 거기에 카메라가 있는 줄 몰랐다. 하지만 그래도 내가 한 말을 바꾸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내가 말한 건 메시가 아니라는 뜻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워커는 "원할 때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선수가 있다.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모하메드 살라 등 그 외에는 팀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내가 펠릭스에게 한 말은 하파엘 레앙이 환상적이라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맨시티에서 지난 몇 년 동안 기쁨은 대부분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모든 것이 경기장 안에서 이뤄지는 과정이었다. 패스가 바로 그것이었다. 메시 같은 선수는 네 명을 제치고 골을 넣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워커는 "경기가 훨씬 쉬워진다. 하지만 나폴리처럼 좋은 수준의 팀을 상대할 때는 패스로 상대를 지치게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면 틈이 생긴다. 그게 바로 펠릭스와 대화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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