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OLED TV, 글로벌 기술 매체들에서 잇달아 '호평'

2025년형 삼성 OLED TV

삼성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글로벌 기술 전문 미디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25일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삼성 OLED TV SF95에 대해 “2024 올해의 TV로 선정됐던 전작보다 화질 디테일까지 강화됐다”며 “글레어 프리 기술로 밝은 환경에서도 빛 반사를 줄여주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다”고 호평했다.

영국 IT 매체 AV 포럼(AVForums)은 “가격 대비 최고의 QD-OLED TV”라며 '베스트 바이'로 선정했다.

미국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 전문 매체 홈시어터리뷰는 SF95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며서 “미니 LED를 압도한 가장 밝은 TV”라고 호평했다.

미국 유명 테크미디어 탐스 가이드(Tom's Guide)는 “높은 밝기와 눈부심 방지 기술, AI 기능, 매우 얇은 디자인 등을 갖춘 삼성 최고의 OLED TV”라며 “원 커넥트 박스로 케이블 관리가 매우 쉬워졌다”고 극찬했다.

미국 IT매체 사운드&비전(Sound&Vision)도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리뷰한 TV 중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2025년형 삼성 OLED SF95

삼성전자는 올해 OLED 제품군을 3개 시리즈 14개 모델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SF90 시리즈는 42형부터 83형까지 구축했다.

영국 IT 매체 트러스티드리뷰(TrustedReviews)는 SF90 모델에 대해 테스트 점수 만점을 부여하며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 높은 화질, 게이밍 기능까지 문제점을 찾기 어려운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2025년형 삼성 OLED는 빛 반사를 줄여 눈부심을 차단하는 '글레어 프리' 기능, 저해상도 영상을 4K급으로 시청할 수 있는 '4K AI 업스케일링 프로' 기술 등이 특징이다.

AI 스마트 홈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생활 패턴이나 집 안 기기 상태, 날씨나 실내 온도 등을 종합 분석해 사용자 라이프스타일과 집안 환경에 맞는 행동을 제안한다.

홈 모니터링 기능도 새로 적용돼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 TV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집안 보안 상황에 대해 알람을 제공한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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