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흥행 MMORPG '프리프 유니버스', 국내 서비스 돌입...1.4억 상금 글로벌 PvP 대회도 개막

[최진홍 기자] 웹 기반 MMORPG로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거둔 '프리프 유니버스(Flyff Universe)'가 한국 유저들을 찾아왔다. 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와 비피엠지가 서비스하고 갈라랩이 개발한 '프리프 유니버스'가 25일 국내 서비스에 정식 돌입했다고 밝혔다.

'프리프 유니버스'는 2022년 글로벌 출시 이후 설치 없이 PC와 모바일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웹 기반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 500만 명을 기록하며 이미 게임성을 검증받았다. 특히 '프리프' 특유의 자유 비행 시스템과 감성적인 그래픽, 그리고 자동전투에서 벗어난 수동 조작의 재미, 다양한 캐릭터 육성 및 커뮤니티 중심 콘텐츠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위메이드커넥트 측은 이러한 차별화된 재미 요소들이 국내 유저들에게도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시장 데뷔와 함께 '프리프 유니버스'의 글로벌 최대 축제인 글로벌 PvP 대회 '프리프 월드 챔피언십 2025(FWC 2025)'도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1만 달러(한화 약 1억 4천만 원)가 걸린 글로벌 시즌제 챔피언십으로 진행된다.

FWC 2025는 각 지역 권역별 랭킹을 기반으로 본선 대회를 거쳐 최종 '그랜드 파이널 토너먼트'로 이어지는 구조다. '프리프 유니버스'의 국내 출시로 이제 한국 유저들도 올해부터 대회 리그에 정식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FWC 2025 그랜드 파이널 토너먼트 진출 티켓 1장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위메이드커넥트 관계자는 "'프리프 유니버스'는 글로벌에서 먼저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검증받은 만큼, 국내 유저분들에게도 충분히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FWC 2025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소통하는 글로벌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프 유니버스'는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더욱 많은 유저들에게 게임의 매력을 알리고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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