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디저트페어 2025', 커피 디저트 글로벌 축제 5월 코엑스 마곡서 개최

[박선혜 기자]

'카페디저트페어 2025', 커피와 디저트의 글로벌 축제 5월 코엑스 마곡서 개최 / 사진제공=카페디저트페어 2025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2025 카페디저트페어(Cafe Dessert Fair 2025)'가 개최된다.

본 전시는 커피, 디저트, 차, 주류, 가공식품, 창업 솔루션 등 카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매년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카페 창업 예정자, 소상공인, 유통사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비행기 타지 않고 국내에서 즐기는 글로벌 커피맛집 플레이스"라는 콘셉트로 '커캉스(커피+바캉스)'를 선보인다. 호치민, 방콕, 코랏, 마닐라, 치앙마이의 콜럼버스 가이드에 선정된 커피 맛집부터 국내 커피 맛집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해외 커피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리큐르, 와인, 전통주 등 다양한 주류도 함께 선보이며, 블렌딩티, 전통차, 음료 베이스 등 차 관련 제품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인테리어, 포스기, 마케팅 컨설팅 등 실질적인 창업 정보도 제공된다.

콜럼버스 가이드에 선정된 커피 맛집관에서는 '콜럼버스 미식평가단' 행사도 진행된다.SNS 활동이 활발한 20~45세 커피 애호가를 대상으로, 현장 커피 시음과 리뷰, 미식 평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개최되는 글로벌 커피 챔피언십(GCC)에서는 시그니처 로스팅, 마이크로 로스팅, 에스프레소, 향미 감별 등 4개 부문 대회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글로벌 커피 챔피언십(GCC)이 동시에 개최된다. GCC는 전 세계 음료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음료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문화교류를 위한 국제 대회다. 올해는 시그니처 로스팅(원두출품), 마이크로 로스팅(현장 로스팅), 시그니처 에스프레소(현장 추출), 아로마스터(현장 감별 대회)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카디클래스'가 진행되어 '불황에도 지속가능한 카페 만들기'라는 주제로 카페 창업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여기서는 차를 활용한 메뉴개발, 고정비를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카페 운영법, 효과적인 카페 마케팅 등의 솔루션을 강의한다.

사진=카페디저트페어 로고

또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커피 시음부터 커피박을 활용한 캔들 만들기, 쿠키 모양 모루키링 만들기 등 5월 연휴를 맞아 데이트 코스나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카페 사장님들을 위한 글루텐프리 가루를 활용한 식사 디저트류 만들기 등 실용적인 체험도 가능하다.

본 전시회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5월 11일에는 오후 5시에 종료된다. 5월 7일까지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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