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바람 불어 아침 기온 '뚝'…오전 중부·영남 황사 영향

아침 공기가 제법 서늘해졌습니다.

북서쪽의 찬바람이 내려와 어제보다 쌀쌀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크게는 5도 넘게 떨어질텐데요.

내륙으로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하늘빛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맑은 하늘 속 동쪽 지역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강원과 충청, 영남과 제주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에 충청과 영남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가 남겠습니다.

더불어 황사의 영향을 받아 오전 중에 수도권과 강원, 충남과 영남도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어 오후 중에는 먼지가 걷히고 공기 질을 회복하겠습니다.

전국에 순간 시속 55에서 최대 70km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날아갈 시설물은 없는지 주변 점검이 필요하겠고요.

내일 밤부터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불씨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7.9도 춘천 4도 전주 7.2도 부산 12.7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 서울 18도 대전과 전주 19도 광주와 대구 20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내륙으로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일요일 제주에는 비소식이 나와있습니다.

평년 이맘때 4월 하순의 봄 날씨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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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