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은 1대1 맞수 토론을 통한 2차 경선이 한창입니다.
첫날인 오늘 김문수·한동훈·안철수 후보가 맞붙어 탄핵 찬반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김하희 기자입니다.
【기자】
시작부터 부딪쳤습니다.
【기자】
시작부터 부딪쳤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조선제일검이라면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범죄사건을 방치했다고 몰아붙였고
한 후보는 자신이 이 전 대표 체포동의안을 가결시킨 법무부장관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두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놓고도 부딪쳤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탄핵을 당하고 한 이 모든 과정에 첫번째 책임을 만약 물으려면 저는 한동훈 후보께서 책임이 제일 크지 않느냐.]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저는 제가 대통령의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나섰을때 함께 나서주지 않았던 많은 정치인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 후보와 김 후보의 맞수 토론에서는, 안 후보가 "청년층에게 김 후보 지지율이 바닥"이라고 하자, 김 후보 "안 후보보다 높다"고 맞받았습니다.
탄핵 찬반 역시 충돌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탄핵의 강을 넘고 국민의 길 이기는 길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김 후보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자기가 뽑은 대통령을 또 탄핵해요. 박근혜도 이번에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아 이 정당이 어떻게 된거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를 놓고는 안 후보가 미국과 통상 협상 대응이 먼저라고 하자 김 후보는 누구라도 단일화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내일 한 후보와 1대1 끝장 토론을 벌이고 모레 26일에는 다시 4명이 모두 토론으로 맞붙습니다.
OBS뉴스 김하희입니다.
<영상취재: 조상민, 박선권 / 영상편집: 이종진>
[김하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