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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다녀와서 국회 보고" vs "국익에 여야 없다는 말은…"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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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논/쟁 / 진행 : 오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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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국민의힘 의원 : 근데 사실 지금 말씀을 드리면서는 우리 더불어민주당에서 저보다 훨씬 많이 알고 계신 것 같아요. 러트닉 상무장관이 무슨 뭐 그런 얘기 하지 말라 그랬다 뭐 저는 그런 얘기도 못 들었고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봤을 때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많이 파악하고 계신 것 같고요. 또 한 가지는 뭐냐면 사실 오늘 그 외통위 때 외교부 장관이 설명했던 건 무엇이냐 하면 아직 시작을 안 했다. 아직 시작을 안 해서 미국의 입장이 뭔지 잘 모른다. 그래서 이번에 가서 미국의 입장이 뭔지를 듣는 것이 목표다. {동향 파악이 먼저다.} 그렇게 얘기했고 그러면 우리는 뭘 가져가느냐 했을 때 우리는 지금 두 가지를 가져간다. 하나는 이제 조선업에서의 협력, 또 하나는 LNG에서,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LNG 수입선을 바꾸면 무역 흑자를 상당히 미국으로부터 받는 무역 흑자를 상당히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뭐 그런 거 정도를 갖고 가서 일단 한번 협의를 해보겠다. 그리고 현재는 뭐 안보 문제, 방위비 분담이라든가 이런 문제하고는 좀 분리해서 간다. 이렇게 해서 사실 그 정도 얘기하면 거의 얘기할 수 있는 최대치를 얘기한 것 같거든요.]

[앵커]

그런데 그 정도면 협상의 시작점이라고 봐도 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요. 어떻습니까?

[김건/국민의힘 의원 : 그렇죠. 그러니까 협의라는 것은 협상의 전 단계니까 협의를 통해서 서로의 입장을 알아가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협의를 하기 위해서 지금 그 정도 내용을 갖고 간다고 설명한 거니까 지금 단계에서는 그 정도 설명이면 저는 거기다가 이제 러트닉 얘기까지 하시니까…그런 거까지 다 안다고 그러면 충분히 된 것 같고. 갔다 와서 이제, 갔다 와서 결과를 아마 국회에 잘 보고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준형/조국혁신당 의원 : 말씀하신 거에 대해서 짧게 짧게 제가 반박을 하고 싶은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아첨 외교해서 내부 비판을 받았고, 아첨 외교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냉정했습니다. 그럼 우리가 그걸 배워야 될 것 같고요. 그래서 그리고 지금 이시바가 뭐라고 얘기하고 있냐 하면 그 두 사람의 장관 들어왔을 때 요구했던 것. 특히 분담금 얘기를 꺼낸 것을 두고 미국과 일본의 견해차가 많다. 그 얘기도 하셨어요. 그런데 그런 것을 한덕수 대행이 보일 거냐 하는 문제를 주목해야 될 것 같고요. 제가 정치인이 되면서 외통위에서 제 첫 마디 소개할 때 했던 말이 무슨 말이었냐 하면 국익에 여야가 없다는 거였는데 제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이 말이 나올 때는 정부가 야당 의원들 입 막을 때만 나오는 것 같더라. 저는 이 원칙에는 동의하지만 이런 비판이나 국회에서의 의견들을 충분히 감안해서 접근하지 않는다는 게 적어도 저는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조태열 장관한테 이렇게 얘기했어요. 오히려 지금 통상 쪽에 한덕수 대행이 지휘를 하고 외교부가 좀 패싱이 된 것 같다. 오히려 그런 잘못된 결정을 할 때 협상의 달인인 외교부가 또 장관이 방파제와 브레이크 역할을 하셔야 된다. 저는 그렇게 하셔야 되는데 아까 말씀드린 그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겁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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