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박수홍 구직 성공, 양세형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MC 출격

[텐아시아=이민경 기자]

사진제공=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방송인 박수홍과 개그맨 양세형이 TV CHOSUN 새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의 MC로 출연한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출산을 앞둔 가족의 여정을 따라가며 출산 당일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 국내 최초의 출산 중계 예능이다. 생명의 탄생을 중심에 두고 출산의 의미와 감정을 함께 나누는 포맷으로, 5월 첫 방송된다.

MC로는 최근 뒤늦게 아빠가 된 박수홍과 예능에서 독보적인 입담을 보여온 양세형이 발탁됐다. 두 사람은 일반인 및 스타 가족의 출산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응원하고 축하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작진은 "박수홍은 딸 출산 당시 오열할 만큼 강한 감정을 경험했다"며 "그 경험이 출산 현장에서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세형은 비혼이지만 출산이라는 낯선 세계에 대한 솔직한 반응과 특유의 순발력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