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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건' 부른 밴드 지니 재결성…"위로·응원 전하는 음악"

연합뉴스 이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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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장호일에 노바소닉 김영석도 합류…25일 새 미니앨범 발표
프로젝트 밴드 지니[지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젝트 밴드 지니
[지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테리우스' 신성우와 공일오비의 장호일이 주축이 된 프로젝트 밴드 지니(Geenie)가 25일 새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30년 전인 1995년 신성우·장호일과 넥스트의 이동규가 뭉쳐 만든 프로젝트 밴드 지니가 신보를 다음날 팬들에게 내놓는다.

지니가 1995년 발표한 1집 '쿨 월드'(Cool World)의 타이틀곡 '뭐야 이건'은 경쾌한 록 사운드와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로 각종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큰 인기를 누렸다.

지니는 1997년 신성우와 장호일의 2인 체제로 2집 '엘리펀트'를 냈고, 이 앨범에 실린 '바른 생활', '재회', '코끼리' 등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니 측은 "멤버들은 그동안 지속해서 새로운 음악 작업과 활동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지만, 각자의 활동으로 인해 이를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며 "그러던 중 신성우의 친한 지인이기도 한 노바소닉의 김영석이 새롭게 활동하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다시 가동됐다"고 전했다.

신성우, 장호일, 김영석의 3인조로 재정비한 지니가 25일 발표하는 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거북이'와 수록곡 '로그'(LOG) 두 곡이 담긴다.


타이틀곡 '거북이'는 지니 특유의 밝고 경쾌한 록 스타일을 계승한 노래고, '로그'는 강렬한 정통 하드 록 사운드의 곡이다.

지니는 "과거의 록이 저항과 반항의 메시지를 담았다면 오늘날의 록은 위로와 응원을 전달하는 음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컴백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2∼3곡씩 신곡을 발표하며 공연 활동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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