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우리동네] 부평 원도심 특별한 축제

【앵커】
매주 목요일, 인천시의원이 직접 지역 곳곳을 다니며 우리 동네 소식을 전하는 시간, 웰컴 투 우리 동네입니다. 부평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특별한 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이명규 인천시의원이 전합니다.

【이명규 의원 스탠딩】

따스한 봄바람을 쫓아 거리로 나온 시민들, 부평의 골목골목이 쇼핑 축제로 물들고 있습니다.

인천 부평구는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부평문화의거리와 테마의거리 등 원도심 일대에서 '부평 블랙데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브랜드 공동세일과 문화공연, 체험행사가 함께 펼쳐집니다.

브랜드 의류는 최대 80%까지 할인되고, 부평지하상가와 평리단길을 도는 스탬프 투어와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윤동진 / 부평르네상스상인회위원장: 우리가 몇 년 전부터 사업을 시작해서 준비한 사업입니다. 의류 쪽이라던가 커피전문점 같은 경우에는 굉장한 효과를 바라고 있기도 하고 효과가 나타나는 사업입니다.]

또한 원데이클래스 체험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테마의 거리에서는 '즐길 거리가 있는 부평만의 쇼핑거리'를 주제로 한 '쇼핑거리 퍼레이드'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열리는데요.

랜덤댄스, 거리 노래방, 버스킹 공연 등 젊은 세대의 감성에 맞춘 문화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윤희진 / 인천시민: 원래 부평에 자주 오는데, 블랙데이 행사 많이 해서 사람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서진 / 시민: 주말에 애들 데리고 나와서 공연도 보고, 선물도 받았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요. 애들도 재미있어하는 것 같아요. 많은 경험할 수 있는 것 너무 좋아요.]

이번 행사로 고객에게는 즐거움을, 상인에게는 기회를, 그리고 부평에는 활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명규 의원 스탠딩】
시민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는 만큼, 부평 골목골목이 웃음과 생기로 가득하길 기대해 봅니다.

웰컴 투 우리 동네, 인천시의원 이명규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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