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하, 뮤지와의 듀엣으로 전한 뭉클한 무대… 디시트렌드 팬 투표 진행중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가수 권인하는 지난 19일과 20일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린 '2025 유브이 쇼in 유브이 텔'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관객들과 진한 감동을 나눴다. 특히 그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부른 명곡 '비 오는 날의 수채화'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그 순간은 공연의 백미로 꼽히며 큰 박수를 받았다.

출처=권인하 개인 SNS

이날 권인하는 유브이의 뮤지와 함께 감성적인 듀엣 무대도 선보였다. 두 사람은 각자의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호흡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고, 뮤지는 노래 도중 벅찬 감정에 눈물을 보이며 무대의 진정성을 더했다. 짧은 출연이었지만 관객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순간이었다.

콘서트 전반이 화려한 퍼포먼트와 유쾌한 연출로 구성된 가운데, 권인하의 등장은 무게감 있는 감성으로 균형을 잡아주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관록의 보컬리스트로서 그가 지닌 진중한 무대 매너와 깊은 감정선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권인하가 24일 오후 5시 17분 기준 디시트렌드(dctrend) '그의 목소리, 감정선을 확 끌어당긴다! 팬들이 뽑은 1위 발라드 가수는?' 발라드 부문 일간 투표에서 5표를 얻으며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열린 유브이(UV)의 단독 콘서트에서 보여준 감성 가득한 무대가 깊은 여운을 남기며 권인하의 존재감을 다시금 부각시켰다.

디시트렌드 49위라는 결과는 화려한 무대 뒤편에서도 묵직한 감동을 전하는 권인하의 음악이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에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