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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셀스페이스,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머니투데이 이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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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셀스페이스(대표 안태훈)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친환경'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정부 주도 프로그램으로 △우주항공 △시스템반도체 △친환경에너지 등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혁신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선정한다.

플렉셀스페이스는 △친환경 고효율 저비용 태양전지 기술 △지상 검증과 우주환경 실증을 목표로 한 글로벌 협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무해 소재 및 공정 등의 기술 및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초격차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플렉셀스페이스는 페로브스카이트-CIGS(구리인듐갈륨셀레나이드) 기반의 2단 구조 태양전지를 개발하는 회사다. 기존 우주용 태양전지보다 가볍고 저렴하며 유연성까지 확보하고 있어 '위성 및 심우주 탐사'와 '고고도 플랫폼'(HAPS, High Altitude Platform Station) 등에 적용 가능하다. 현재 국내외 위성 제조사 및 우주태양광 기업들과 협력, 실증 사업과 우주 환경 시험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회사는 태양전지 개발 과정에서 비소, 카드뮴 등 유해 원소를 전면 배제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외 위성사업 및 방위우주 분야에 실증 제품을 본격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안태훈 플렉셀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선정은 플렉셀스페이스의 기술성과 친환경 비전 모두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우주 전력 시스템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플렉셀스페이스는 지난 3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패밀리 기업으로 지정됐다. 최근 프리A 단계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사진제공=플렉셀스페이스

사진제공=플렉셀스페이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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