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메이 측 관계자는 23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외신을 통해 “김무준과는 배우 동료”라며 “교제 등의 사실은 없다”라고 밝혔다.
일본의 유명 주간지 주간문춘은 23일 나가노 메이가 기혼인 다나카 게이와 불륜 사이라고 보도했다. 2021년 영화 ‘그렇게 바통은 넘겨졌다’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이 이 영화를 인연으로 가까워져 지난해부터 깊은 관계로 발전했다는 내용이었다.
두 사람의 불륜설에는 한국 배우 김무준도 소환됐다. 김무준은 MBC 드라마 ‘인연’에서 소현세자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린 배우로, 최근 나가노 메이와 일본 드라마 ‘캐스터’에 함께 출연 중이다.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가 다나카 케이를 만나면서 동시에 김무준과도 교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 증거로 지난해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나가노 메이의 동선을 공개했다.
해당 동선에 따르면 나가노 메이는 지난해 4월 15일 친구와 만난 후 김무준과 합류해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고, 16일에는 나가노 메이가 일하러 간 뒤 김무준과 나가노 메이의 엄마가 집을 지켰다. 이 집에서 나와 하루를 지낸 김무준은 이튿날인 17일 나가노 메이 집으로 돌아와 한국 귀국 전까지 시간을 보냈다. 김무준이 한국으로 돌아간 후 나가노 메이는 밤에 나가 다나카 케이와 저녁을 먹었고 새벽까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가노 메이 소속사 관계자는 닛칸스포츠에 “다나카 케이, 김무준 모두 배우로서 선배와 동료”라며 “교제 등의 사실은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하지만 오해를 부른 행동이었던 것은 자각하도록 본인에게 엄격하게 전했다. 이런 보도에 대해 관계자 여러분들과 광고, 작품 등에 관계된 관계자 여러분들,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게 지대한 걱정과 폐를 끼친 것을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김무준 측 역시 나가노 메이와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김무준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스포티비뉴스에 “나가노 메이와 김무준은 친한 동료 사이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일본은 톱 배우였던 다나카 케이와 나가노 메이의 불륜설에 발칵 뒤집어졌다. 반면 양측 모두 불륜은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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