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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대책반, ‘외벽 구조물’ 철거 고심… 재개장 시점 미정

조선비즈 권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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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 설치돼 있는 외벽 구조물 '루버'. /연합뉴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 설치돼 있는 외벽 구조물 '루버'. /연합뉴스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구조물 추락 사망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출범한 창원시·창원시설공단·NC 다이노스 합동대책반이 NC파크 내 외벽 구조물 전부를 철거할지를 두고 고민 중이다.

24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창원NC파크에서 외벽 구조물인 ‘루버’ 1개가 떨어지면서 야구 팬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피해자 1명은 치료 중 숨졌다. 루버는 길이 2.6m, 폭 40㎝에 무게 60㎏가량의 알루미늄 구조물이다.

NC 다이노스 측은 사고 이후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한 루버 3개를 철거했다. 다만 창원NC파크 내에는 여전히 루버 230여 개가 설치돼 있다. 루버는 2019년 창원NC파크 준공 때부터 설치돼 있었다. 햇빛 차단 기능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대책반은 최근 마무리된 긴급 안전 점검 결과를 토대로 전체 루버를 철거할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창원NC파크 재개장 시점도 루버 철거 여부 등 시설물 안전 관련 대책이 마련된 뒤에 확정될 전망이다.

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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