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거룩한 밤' 마동석 "수영에게 서현 얘기 들어, 올바른 친구"[인터뷰②]

스포티비뉴스 강효진 기자
원문보기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마동석이 서현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감독 임대희) 개봉을 앞둔 배우 마동석이 24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서현은 인터뷰를 통해 샤론 역의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마동석 선배님과 기존에 친분은 없었고 이번 작품으로 처음 뵀다. 오히려 반대의 이미지여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제 작품들을 보셨다고 하더라. 다양한 모습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자기는 되게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하셨다. 무대보단 연기를 많이 찾아보셨다고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마동석은 서현을 처음 알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예전에 (소녀시대)수영하고 영화를 찍었다. 일은 같이 한 적 없지만 그 친구(서현)에 대해서 얘기도 좀 듣게 됐다"며 "몸에 나쁜거 잘 안 먹고, 되게 올바른 친구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저런 사람들이 이미지가 변했을 때 좀 더 힘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예전에 손석구 배우가 '범죄도시'에서 했던 것처럼, 그런 면이 있을 것 같다. 윤계상 손석구 이준혁으로 이어졌졌듯, 다크한 모습이 안 보였던 사람이 해야 에너지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마동석은 캐스팅 기준에 대해 '인성 체크'를 한다는 이야기를 인정하며 "저는 캐스팅할 친구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아본다. 그 친구 공연하는 거 있으면 공연도 보고, 작품도 보고, 제일 친한 친구들 얘기도 들어보고 '이 친구 이런 걸 좋아하겠구나' 그렇게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특히 서현이 "마동석 선배를 사랑한다"며 각별한 애정을 뽐낸 것에 이어, 후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비법에 대해 마동석은 "같이 일하는 친구들이 그렇게 얘기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서현 배우도 같이 하면서 더 친해졌다. 너무 좋은 사람이고 좋은 배우다. 저는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된다. 또 다른 모습이 있을 것 같다. 같이 일했던 서현, 이다윗 배우도 물론이고 경수진, 정지소도 그렇고 다들 너무 훌륭한 배우들이다. 인품들도 너무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후배들이 저를 그렇게 얘기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잘은 모르겠는데, 맛있는 걸 많이 사주기는 한다. 맛있는 음식으로 스태프들과 같이 먹으려고 밥차 사장님과 항상 의논하는 편이다"라고 인기 비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은경 이진호 체납
    신은경 이진호 체납
  2. 2대통령 통일교 겨냥
    대통령 통일교 겨냥
  3. 3강훈식 K방산 4대 강국
    강훈식 K방산 4대 강국
  4. 4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5. 5KB손해보험 카르발류 감독 사퇴
    KB손해보험 카르발류 감독 사퇴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