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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봄, '효녀 가수'의 진정성 통했다… 디시트렌드 트로트 여자 8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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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트로트 가수 한봄이 24일 오전 11시 39분 기준 디시트렌드(dctrend) '그녀의 노래가 내 마음을 울린다! 1위로 올려야 할 트로트 여자는?' 일간 투표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하며 219표를 획득했다. TOP 10 순위권에 진입한 한봄은 팬들의 꾸준한 지지와 뜨거운 응원을 입증했다. 이번 투표 결과는 그녀의 따뜻한 음악 세계와 무대에서의 진정성이 대중에게 깊이 전달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1986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난 한봄은 본명 김지윤으로, 진주산업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출신이다. 학창 시절 발라드를 즐겨 부르던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의 권유로 트로트를 접하며 인생의 방향을 바꿨다. 진주 남가람가요제에서 주목을 받으며 음악의 길에 들어섰고, 이후 제1회 현인가요제 대상 수상으로 본격적인 트로트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 진출 제안을 받았음에도 홀로 계신 어머니를 위해 고향에 머물며 지역 무대를 지킨 한봄은, 2020년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서 최종 3위, 여성부 1위에 오르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사랑하기 좋은 날', '똑똑똑', '꽃과 나비', '와룡산' 등 대표곡은 그녀의 단아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고, '효녀 가수'라는 별칭도 함께 얻었다.

지금도 어머니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어머니가 직접 매니저로 나서 소속사를 도우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이번 투표 순위 상승은 한봄의 음악과 삶의 태도가 얼마나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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