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잭 블랙이 신작 '마인크래프트 무비'에서 연기는 물론 노래까지 부르며 맹활약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상상하는 모든 것이 네모난 현실이 되는 '오버월드'에 예기치 않게 빨려 들어간 '개릿', '나탈리', '던', '헨리' 네 사람이 그곳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스티브'를 만나 펼치는 상상초월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어드벤처.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며 북미에서만 2억 8천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는 5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 영화의 글로벌 흥행은 잭 블랙의 전천후 활약에 힘입은 결과다. 연기, 노래, 작곡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 잭 블랙은 '마인크래프트 무비'에서 자신의 능력치를 100% 발휘했다.
잭 블랙은 그동안 보드게임 '쥬만지' 시리즈, 아케이드 게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 활약한 원조 '겜찢남'이다. '마인크래프트 무비'의 캐스팅 제안을 받고 두 아들로부터 '안 하면 바보'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온 가족이 '마인크래프트' 게임의 덕후라고 알려졌다.
배우들과 스탭들을 위해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촬영 현장에 마련된 공간에서 잭 블랙은 누구보다 열심히 게임을 즐겼고 덕분에 '스티브' 역할에 진심으로 몰입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스쿨 오브 락',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등 출연작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던 그가 '마인크래프트 무비'에서 3곡의 노래를 선보인다.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삽입곡들은 '오버월드'에 진심인 '스티브'의 미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한편,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창뿐만 아니라 잭 블랙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삽입곡들은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미친 중독성을 자랑하는 '스티브의 용암 치킨'(Steve's Lava Chicken)이라는 곡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TOP 40에 이름을 올린 가장 짧은 노래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잭 블랙의 다재다능한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오는 4월 26일 국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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