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 마트 흉기 난동 피의자 영장심사 출석 |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4일 결정된다.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오전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북부지법 앞에 모습을 드러낸 A씨는 "사과 안 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했다.
"누구한테 죄송하냐"는 질문에는 잠시 눈을 감았다 뜨며 "피해자에게"라고 짧게 답했다.
"흉기는 왜 휘둘렀나", "자진신고는 왜 했는가" 등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께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살해하고 40대 여성을 다치게 했다.
범행 직후 그는 마트 옆 골목에서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며 자진 신고해 인근에 있던 경찰에게 현행범 체포됐다.
readine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영상구성] 박나래 전 남친도 고발 당해…"의사인 줄" 침묵 깬 키 外](/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119%2F2025%2F12%2F18%2F770362_1766034652.jpg&w=384&q=100)

![[이슈ON] 처남이 '몰카' 설치...아내 살해 혐의 부사관 기소](/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2F2025%2F12%2F17%2F202512171700590899_t.jpg&w=384&q=100)
![[영상] 늘어나는 고독사·빈곤 사망…우리가 놓치는 한 가지](/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3%2F2025%2F12%2F18%2FAKR20251218127300797_02_i.jpg&w=384&q=75)
![[영상] "다시 싸울 준비 과시"…이란, 대중에 이례적 무기 전시회](/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3%2F2025%2F12%2F18%2FAKR20251218132300704_01_i.jpg&w=384&q=75)
![[영상] '저속노화' 정희원 박사, 스토킹 혐의로 전 연구원 고소](/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3%2F2025%2F12%2F18%2FAKR20251218124400704_02_i.jpg&w=384&q=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