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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EPTK 2025서 전력 인프라 솔루션 소개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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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팩트 HVX·트라이할 커넥티드 첫 시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전력 인프라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차세대 전력 솔루션으로 산업 현장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다음 달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5)'에서 중전압 회로 차단기 '에보팩트 HVX'와 배전용 몰드 변압기 '트라이할' 신규 데모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두 제품이 산업 현장에 도입된 건 오래지만 한국 전시회에서 공식 소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반도체, 스마트 팩토리 등 고·전력 소비 산업에서 전력 품질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비즈니스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예기치 못한 설비 중단이나 전력 품질 저하는 생산성 저하로 직결돼 고신뢰성·고효율 전력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높은 내구성과 디지털 연결성을 갖춘 중전압 회로 차단기 에보팩트 HVX와 고성능 몰드 변압기 트라이할 커넥티드 등 고도화된 전력기기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솔루션인 에보팩트 HVX는 45년 이상 전력 시스템 설계 경험을 기반으로 설계된 중전압 회로 차단기다. 사물인터넷(IoT) 지원 센서를 통해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장비 고장을 미리 방지해 가동 시간을 극대화한다.

제품 전 주기에 걸쳐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도 장점이다. 무해성 및 재활용 가능 설계, 국제 환경 규제 대응, RoHS 및 REACh 규정 준수 등을 통해 그린 프리미엄 인증을 받았다. 크래들 투 크래들 국제 인증까지 획득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35년 이상 노하우로 개발한 배전용 몰드 변압기 트라이할을 선보이고 있다. 트라이할은 국제 표준 IEC 60076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F1(화재), C4(기후), E4(환경) 등급에서 모두 동급 최고 수준 성능을 제공한다.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IEC 기준(10pc 이하)을 웃도는 5pc 이하 부분방전 성능을 구현해 변압기 안정성 향상은 물론, 수명 및 신뢰성 연장에 기여하도록 설계됐다.

최근에는 센서 데이터와 24시간 연결성을 갖춘 IoT 기반 트라이할 커넥티드 버전을 통해 전기 손실 모니터링, 예측 유지보수, 자산 최적화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사람과 장비 안전성 향상과 운영 중단 시간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들 제품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개방형 IoT 플랫폼 에코스트럭처와 연동돼 스마트 알림, 클라우드 기반 분석, SCADA 연동 등 디지털 자산 운영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변압기 단위를 넘어 전체 중전압(MV) 변전소까지 통합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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