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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팔이 필요하겠어"…세계 톱 골퍼 리디아 고에게 무슨 일이?

뉴스1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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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출전 앞두고 악재…"최근 목 경련에 벌에 쏘이기도"

"평소 같진 않지만 대회 개막 전까진 좋아질 것"



리디아 고(뉴질랜드). ⓒ AFP=뉴스1

리디아 고(뉴질랜드).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 출전을 앞두고 악재를 맞았다.

리디아 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골프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목에 경련을 느껴 잠에서 깼다. 이후 오른팔을 편하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정말 치료를 많이 받았다.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평소 같진 않다"고 덧붙였다.

리디아 고는 "경기를 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면서도 "백스윙 때 이상한 감각을 느낀다. 이전에도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그때는 오른팔에 감각이 거의 없었고, 지금은 따끔거리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엔 오른손을 벌에 쏘이기도 했다고. 리디아 고는 "이번 주엔 인공 팔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며 웃었다.

그는 "스윙에서 보상 동작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면서 "대회 개막 전까지는 좋아질 것 같다"고 했다.


리디아 고는 25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는 ANA 인스퍼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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