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닉, 日 유니전자와 총판 계약 체결…일본 AI 시장 진출 본격화

인피닉과 유니전자가 협력을 알리는 첫 행보로, 이달 2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정보기술(IT) 종합 전시회 '2025 재팬 아이티 위크 춘계' 전시회에 참가했다.

인피닉이 일본 글로벌 무역상사 유니전자와 자사 솔루션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인공지능(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사업 경쟁력과 기술력을 결합, 일본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인피닉은 유니전자의 일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하이디AI, AI-스튜디오 등 주요 솔루션을 공급한다. 솔루션 기술지원, 프로모션, 마케팅 전반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예정이다.

양사는 협력을 알리는 첫 행보로, 이달 2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정보기술(IT) 종합 전시회 '2025 재팬 아이티 위크 춘계' 전시회에 참가했다.

인피닉은 이번 전시에서 유니전자와 함께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하이디 AI 프라이빗' △영상 분석 솔루션 '하이디 AI 가드' △AI 플랫폼 'AI-스튜디오'를 소개했다.

박준형 인피닉 대표는 “유니전자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일본 AI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