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빨치산’ 창건일 앞둔 북한...“김정은 모셔 부국강병 성취될 것”

매일경제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원문보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지난 15일 평양 시내 ‘뉴타운’ 지구 중 하나인 화성지구 3단계 준공식에 직접 참석하며 인민 생활 챙기기 행보를 보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준공식에 참석했다. [사진출처 =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지난 15일 평양 시내 ‘뉴타운’ 지구 중 하나인 화성지구 3단계 준공식에 직접 참석하며 인민 생활 챙기기 행보를 보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준공식에 참석했다. [사진출처 = 뉴스1]


북한이 인민군의 뿌리로 여기는 항일 빨치산(항일유격대)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 93주년을 앞두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강국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24일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주체적 무장력의 탄생과 더불어 닻을 올린 조선혁명의 위대한 개척 여정’ 기사에서 “존엄 높은 강국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주체 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김정은 동지를 모시여 부국강병의 역사적 대업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 역사적 사변”이었다며 이를 통해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 탓으로 사대와 망국을 감수해야만 했던 우리 인민에게 자력의 강력한 보검을 안겨줬다”고 추켜세웠다.

조선인민혁명군은 김일성이 만주에서 항일운동할 때 조직했다는 빨치산이다. 북한은 1978년부터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인 1932년 4월 25일을 군 창건 기념일로 지정했다.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3주년을 맞아 전적지 답사가 이어지고 있고 관련 모임들이 있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