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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하원미, 남다른 재력…"美대저택 이웃 이상하길래 그 집도 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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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하원미가 남편 추신수의 남다른 재력을 자랑했다.

23일 하원미 유튜브 채널에는 '추신수 몰래 뭘 해볼까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하원미는 유튜브 제작진과 만나 수다를 떨었다.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미국 텍사스에 있는 5500평 대저택에 거주해왔다. 하원미는 해당 집에 대해 "지었을 때보단 비쌀 거다. 지었을 때 거의 100억 들었다"고 설명했다.

가격이 두 배로 올랐냐는 제작진의 질문엔 "두 배까진 아니다. 떨어지진 않았다. 한창 많이 올랐다"더니 "두 배 됐을 수도 있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상한 이웃을 만나, 그 집을 샀다는 남다른 에피소드도 풀어놨다. 그는 "옆에 집이 이상했다. 표현을 못하겠는데 되게 이상했다. 크리피했다. 나는 친해지고 싶어서 가가지고 막 이랬는데 되게 이상하고 찝찝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미국은 그렇다. '내 집이 얼만지 내놔볼까?' 하면서 마켓에 내놓는데 그집이 내놨더라. 우리 남편이 이 얘기를 알지 않나. 그러면 '거기 얹어서 사자'고 하더라"며 "그래서 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옆집은 추신수, 하원미 부부의 집이지만, 세를 줬다고. 그는 "그냥 세주고 산다. 거기도 우리 집"이라고 말했다. "거기도 여기 맞먹을 정도로 크냐"는 질문엔 "크다. 똑같다"고 답했다.

사진 = 하원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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