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6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추신수 몰래 뭐 해볼까?” 하원미, 100억 들인 美 저택의 충격 디테일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원문보기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이자 유튜버 하원미가, 말 그대로 ‘헐리우드급’ 라이프를 자랑하는 미국 저택의 숨은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23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추신수 몰래 뭘 해볼까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하원미는 지난해 공개 후 화제를 모았던 텍사스 5500평 규모의 대저택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거의 100억이 들었는데 지금은 두 배까지 뛰었을 수도 있다”며 시작된 멘트는 단순한 부동산 수익 이야기를 넘어서 충격의 디테일로 이어졌다. “방송에는 좀 그럴 수 있는데 집안에 시크릿 도어가 있다”며 “그 안은 방탄 패닉룸이다. 총을 쏴도 안 뚫린다”고 설명했다.


해당 공간에는 별도의 전기와 인터넷이 연결돼 있어, 외부 전기가 끊겨도 내부 시스템은 완벽하게 작동한다는 말에 제작진도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하원미는 “미국은 총 가진 사람이 많고, 남편이 없을 때도 있으니까”라며 현실적인 미국 생활의 일면을 전했다.

또한 하원미는 “옆집에 좀 크리피한(으스스한) 사람들이 살아서 솔직히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미국은 자기 집 시세가 궁금해서 부동산 마켓에 내놓아보는 경우가 많다”며 “추신수도 그걸 알고 ‘웃돈 얹어서 그냥 사버리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이 “결과가 어떻게 됐냐”고 묻자, 하원미는 “그 집도 샀다. 평수도 지금 우리 집과 똑같고, 시세 차익도 동일하게 올랐다”며 놀라운 수익 결과를 전했다.


총도 ‘많다’고 솔직히 밝힌 그는, “총기 캐리 라이센스도 있어서 들고 다닐 수 있다”고 말하며 미국 내 메이저리거 가족들이 모두 따는 총기 자격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스토킹 사례가 많아 선수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따게 한다”는 설명에 미국 생활의 긴장감이 그대로 전해졌다.

사진 = 유튜브  ‘하원미’

사진 = 유튜브 ‘하원미’


라이센스만 있으면 야구장에 총도 가져갈 수 있냐는 질문엔 “가능은 한데, 그런 자리에선 보이게 갖고 있어야 한다”고 답하며 현지 룰에 능통한 면모도 보였다.

하원미는 2004년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추신수는 현재 KBO SSG 랜더스에서 은퇴 후 구단 특별보좌역 및 육성총괄로 무보수로 활동 중이다.

“추신수 몰래 뭐 해볼까?”라는 농담처럼 시작된 영상이지만, 그 안엔 100억 들인 대저택, 방탄룸, 무장 라이프까지… 하원미의 ‘찐 미국 생활’이 영화처럼 펼쳐졌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2. 2진서연 쇼핑몰 사장
    진서연 쇼핑몰 사장
  3. 3탁재훈 재혼 가능성
    탁재훈 재혼 가능성
  4. 4마레이 트리플더블
    마레이 트리플더블
  5. 5김종민 감독 최다승
    김종민 감독 최다승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