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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티어's 확인!...16골 Hwang 절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유력→"본인도 맨유행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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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마테우스 쿠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영국 '스카이스포츠' 팟캐스트를 통해 "맨유는 분명히 쿠냐에 대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방출 조항 덕분에 상황이 명확해졌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 쿠냐는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다. 라이프치히에서 활약을 하던 쿠냐는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한 후 더 출전시간을 부여 받으면서 성장했다.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찬사를 받았고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에서 많은 시간 뛰지 못했다.

울버햄튼이 전격 영입했다. 아틀레티코에선 제대로 뛰지 못한 쿠냐는 울버햄튼에서 능력을 키웠다. 2022-23시즌엔 17경기 2골에 그쳤지만 2023-24시즌엔 32경기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 페드로 네투와 더불어 울버햄튼 공격을 이끌었다. 센터 포워드, 측면을 오가면서 제 역할을 확실히 했다.

올 시즌 울버햄튼은 강등 위기에 빠졌지만 쿠냐는 제 몫을 해주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 나서 1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최고의 모습을 보인 쿠냐를 향해 타 팀들이 구애에 나섰지만, 잔류가 급한 울버햄튼은 재계약을 맺었다. 바이아웃을 포함한 재계약이었고 이는 여름에 이적이 확실시되는 걸 의미했다.

쿠냐도 올 시즌을 끝으로 울버햄튼과 이별을 선언했다. 2월 재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울버햄튼의 강등권 탈출이 확정적으로 되자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싶다. 난 우승을 위해 싸우고 싶다"라며 이적을 공개적으로 말했다.



이에 많은 빅클럽들이 쿠냐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쿠냐의 마음은 일편단심 맨유다. 온스테인은 "맨유는 개인 조건에 합의하고 그가 정말 맨유에 오고 싶어하는지 확인하려 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쿠냐가 이적을 원하고, 맨유로의 이적을 선호한다는 신호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모든 정황들이 쿠냐를 맨유로 가리키고 있다. '디 애슬레틱' 소속 로리 휘트웰은 "맨유는 쿠냐 영입을 위해 울버햄튼과 계약 협상을 긍정적으로 했다. 후벤 아모림 감독도 쿠냐를 데려오려고 한다. 개인 조건 합의를 위한 초기 단계다. 바이아웃은 6,250만 파운드(약 1,191억 원)다. 맨유는 재정 규제를 생각해야 하는데 여러 선수를 매각하면서 자금을 확보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맨유는 쿠냐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협상이 진행 중이다. 맨유는 다른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6,25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으므로 개인 조건에 대해 논의 중이다. 맨유와 쿠냐의 초기 접촉 이후 좋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스카이스포츠'는 "한 소식통에 따르면 쿠냐가 '맨유를 사랑한다'라고 밝혔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쿠냐의 맨유 사랑이 넘치다 못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역에 가득 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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