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조문객이 운집한 가운데 스위스 근위대가 23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을 그가 거주했던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장례식이 열릴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운구하고 있다. 교황의 관은 운구되는 동안에도 이례적으로 열려 있었다. 교황은 지난 21일 뇌졸중과 심부전증으로 향년 88세로 선종했다. 바티칸=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