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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 파면' 직후 광폭 행보?...김동연 "몰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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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최근 보수 논객들을 만나 '국론 통합' 방안을 논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번 달 초, 조기 대선이 결정되면서 '광폭 행보'를 시작했단 분석도 나오는데, 경선 경쟁자인 김동연 후보는 연일 견제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지난주, 당 원로이자 '비명계'로 꼽히는 정세균 전 총리를 만나 당내 통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근엔 대표적 보수 논객인 조갑제 대표, 정규재 전 주필과도 식사하며 통합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 거로 확인됐습니다.

정 전 주필은 이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하면 장관직에는 보수·진보를 가리지 않고 일 잘하는 분을 모시려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이 더 분열로 가면 안 된다며, 그간 대표적인 갈등의 원인이었던 친일파나 과거사 문제도 모두 덮겠다는 말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규재 / 전 주필(유튜브 '정규재tv 시즌3') : (이재명 후보가) '먹고 살기도 바쁜데 무슨 이념 타령 같은 거 할 형편도 아니고, 우선 먹고 살고 봐야지요' 이렇게….]

조 대표와 정 전 주필은 비상계엄 사태 직후부터 윤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고 탄핵에도 찬성한 보수진영 인사들인데,

박용진 전 의원 등 당내 비이재명계를 잇따라 만났던 이 후보가,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합리적 보수 세력과도 접점을 만들면서 통합 행보의 보폭을 넓히고 있단 해석도 나왔습니다.


이 후보는 또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존 햄리 소장과도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 등 현안을 논의했는데,

이 같은 외교 행보도 본선 대비 '안정적인 리더십'을 강조하려는 의도란 분석이 적잖습니다.

다만, 당내 경쟁자들은 이번 주말 최종 경선전을 앞두고 이 후보의 독주 구도를 향한 견제를 이어갔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특정 후보가 90% 이상 '몰표'를 얻는 건 압도적 정권교체에 경고등이 켜진 거라고 날을 세웠고,

[김동연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SBS 김태현의 정치쇼) : 민주당이 저렇게 건강하고, 또 나중에 한팀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런 것이 정권교체를 아주 압도적으로 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김경수 후보도 2등을 목표로 하는 선거는 없다며 경선 완주 의지를 다졌습니다.

0.73%포인트 차로 석패했던 지난 대선을 반면교사로 삼는다면, 이재명 후보로선 경선 이후에도 당내 완전한 '단일대오'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 후보의 통합 행보가 성과를 거둘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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