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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라다무스, 교황 선종 예언?…"늙은 교황 가고 검은 교황 온다"

뉴스1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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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선종에 16세기 점성가 노스트라다무스 2025년 예언 주목



23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이 안치된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신자들이 조문을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2025.4.23 ⓒ 로이터=뉴스1

23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이 안치된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신자들이 조문을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2025.4.23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면서 16세기 프랑스의 점성가 노스트라다무스가 2025년 교황의 선종을 예언했다는 내용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뉴욕포스트와 영국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노스트라다무스가 1555년 출판한 '예언서(Les Propheties)'에는 "매우 고령의 교황"이 서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노스트라다무스는 "2025년, 매우 고령인 교황의 죽음으로 좋은 나이의 로마인이 새로 선출될 것"이라며 "그는 자신의 자리가 약해졌다고 불리지만 오래 재임하며 신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적었다.

차기 교황에 대한 예언도 있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검은 교황이 위대한 왕의 도움을 받아 붉은색의 다른 이에게 지갑을 전해줄 것"이라는 모호한 내용의 말을 남겼다.

'검은 교황'이라는 표현에 대해선 여러 해석이 나왔는데, 일각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속한 예수회 사제를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일부는 가톨릭교회 내에서 더 큰 변화가 일어나 유색인 교황이 탄생하는 중대한 도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바티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1일(현지시간) 88세의 나이로 선종했다고 밝혔다.


현재 교황의 관은 바티칸에 있는 성베드로 대성당으로 옮겨져 대중에 공개되고 있다. 바티칸은 25일까지 일반인의 조문을 받은 뒤 26일 장례 미사를 거행할 예정이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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