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화면 캡처 |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최근 방송 출연으로 근황을 전했던 전 축구선수 강지용(36)이 세상을 떠났다.
23일 축구선수 구본상의 SNS를 통해 지난 22일 강지용의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37세.
강지용은 사망하기 두 달 전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아내와 함께 출연했다. 강지용은 아내와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이 깊은 상태였고, 솔루션을 통해 극적으로 화해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강지용 추모. 강원FC 공식 SNS 캡처 |
이에 JTBC 측은 "고인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27~30회 중 관련 방송분 다시보기(VOD)를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강지용은 2009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5순위로 지명됐다. 포항에서 3년간 활약하다 2012년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했다. 부천FC,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 김포FC 등에서도 뛰었으며, 2022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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