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케빈 오도 찾아내지 못할 시민 속 편안한 나들이

[OSEN=지형준 기자]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파운드 한남 쇼룸에서 여름 컬렉션 론칭 행사가 열렸다. 이날 25 S/S 컬렉션으로 스타일링을 한 배우 공효진이 참석해 ‘공블리’라는 애칭에 맞게 싱그러운 미소로 행사를 빛냈다. 배우 공효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18 / jpnews@osen.co.kr

[OSEN=오세진 기자] 공효진이 자신의 광고판 앞에서 조용히 존재감을 뽐냈다.

23일 공효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반려견과 함께 서울 시가지로 나선 그는 편안한 복장을 한 채 화장기 없는 얼굴로 무구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날 공효진은 자신이 광고하는 버스 정류장 광고판 앞에서 반려견과 함께 서 있었다. 공효진만의 독특한 색감 있는 편안한 차림이나 길쭉한 비율 등은 분명 공효진이 분명했지만, 무수히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서울 시내 중심에서 공효진을 알아보는 이는 없었다. 아마 남편인 케빈 오라면 사랑의 눈으로 단박에 공효진을 알아볼 수도 있었을 것이다.

네티즌들은 "저러고 나갔는데 못 알아볼 리 없는데", "강아지 너무 귀엽다". "집 근처인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이민호와 호흡을 맞췄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공효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