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트와이스 아닌 사나만 태그했다 '빛삭'... 의외의 친분 화제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 내한 콘서트를 관람한 뒤 SNS에 인증샷을 게재하는 과정에서 트와이스 멤버 사나를 언급해 두 사람의 친분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드래곤, 사나 SNS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 내한 콘서트를 관람한 뒤 SNS에 인증샷을 게재하는 과정에서 트와이스 멤버 사나를 언급해 두 사람의 친분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드래곤은 지난 22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현장을 찾아 정해인 코드쿤스트 등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관람 이후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콘서트 관람 인증샷을 게재하며 공연의 여운을 즐겼다. 이 과정에서 눈길을 끈 것은 지드래곤이 올린 하나의 게시물이었다.

지드래곤은 후기 인증샷을 게재하는 과정에서 트와이스 공식 계정이 아닌 멤버 사나의 개인 계정만을 태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드래곤 SNS

그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공연 인증샷을 남기며 사전 오프닝 무대를 꾸민 트와이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한 장 게재했는데, 이와 함께 트와이스 공식 계정이 아닌 멤버 사나의 개인 계정만을 태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드래곤은 '에?'라는 일본어와 함께 사나를 태그했고, 해당 사진에는 사나의 모습이 전광판에 비친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의 친분에 궁금증을 더했다.

해당 게시물은 이후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각종 추측을 낳았고, 지드래곤은 빠르게 이를 삭제한 상태다.

한편, 콜드플레이는 지난 16일부터 18~19일, 22일 내한 공연을 개최했으며 오는 24~25일 공연도 앞두고 있다. 트와이스는 이번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에서 공식 게스트로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함께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