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검찰, 금고 현금 10억 빼돌린 수협 직원 2명 구속 기소

연합뉴스 손상원
원문보기
광주지검 순천지청[연합뉴스TV 제공]

광주지검 순천지청
[연합뉴스TV 제공]


(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자신이 근무하는 수협에서 거액의 예탁금을 빼돌린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 1부는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전남 고흥 지역 수협 직원 A(36)씨와 B(36)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말부터 수협 금고에서 4차례에 걸쳐 총 10억3천만원의 현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은행 업무용 열쇠를 이용해 금고에 보관 중인 5만원권 지폐 2만600장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 수사 단계에서 확보된 A씨와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토대로 공범으로 지목됐다.

A씨는 도박 등에 돈을 탕진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빼돌린 돈의 사용처와 은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삼성생명 신한은행
    삼성생명 신한은행
  3. 3김종민 2세 준비
    김종민 2세 준비
  4. 4소노 손창환 감독
    소노 손창환 감독
  5. 5뉴진스 다니엘 계약해지
    뉴진스 다니엘 계약해지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