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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연예계 성 상납' 폭로 후폭풍…경찰청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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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의 연예계 성 상납 폭로가 경찰 신고로 이어졌다.

누리꾼 A씨는 오늘(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경찰청에 '연예인 성상납과 관련해 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는 내용의 민원을 접수했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민원은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교통부 여성안전과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는 단순한 개인 발언이 아니라 연예계에서 은폐되어 온 성접대 관행의 한 단면을 드러낸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 해당 영상이 연령 제한 없이 무제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에게 유해하게 작용할 수 있는 점 또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건이 단순한 연예계 뒷담화로 치부돼서는 안 되며 공익적 차원의 철저한 수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신고 이유를 설명했다.

신정환은 지난 21일 채널 '논논논'에 '역대급 난상토론!(feat. 권력, 연예인, 성상납)'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연예계 성 접대 실태를 폭로했다.

그는 "사업하는 선배들이 내가 있는 걸 생각 못 하고 본인들끼리 '나 어제 누구 만났잖아'하고 얘기를 하더라. 금액까지 얘기했다. 잘못 들었나 했는데 누구는 500만 원, 1,000만 원 얘기도 나왔다"며 "세 명이 동시에 한 여성 연예인을 지목했다. 너무 충격받았다. 진짜 돈을 받고 사업가를 만나 골프 치고 밥 먹더라. 성 접대도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같이 출연한 강병규도 "명단과 가격표가 담긴 지라시가 실제로 돌았던 적 있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두 사람은 또 한 중국인 사업가가 20억 원을 제시하며 여성 연예인을 섭외하려 했다는 내용도 언급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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